| 여자들이란 계급도 혈통도 없고, 다만 그들의 아름다움과 우아함 그리고 매력만이 그들의 출생과 가문을 대신하기 때문이다. 천부적인 섬세함, 우아한 본능, 유연한 마음씨가 그들의 유일한 계급이었고, 또한 서민층의 처녀들을 가장 고귀한 부인들과 동등하게 해주는 것이었다. Guy de Maupassant 단편 '목걸이' 중에서 되게 웃긴데 되게 와닿는다? 요즘 TV에서 외모지상주의를 다짜고짜 내리까는 소리를 자주 하는데 오히려 그렇게 비판하는 사람들이 아름다움 앞에 가장 약한 사람들일 꺼라고 생각한다. 세상이 미쳐서 외모로만 평가하고 외모예찬을 하는 것이 아니라 아름다움이란게 어떠한 능력처럼 인지되는 것을 이제 인정해야 할 시기가 온 것 뿐이다. 이건 그냥 저 책을 읽고 나니까 생각 난 나의 헛소리(라고 쓰고 평소 생각이라 읽는다) 요즘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난 왜 이럴까. 왜 이렇지? 왜 하나에 빠지면 다른 건 눈에도 들어오지 않을까. 내 인생은 왜 이따구인가. 아. 인생이 아니라 성향이라고 바꿔써야 하나... 웃긴건 내가 이러구 사는게 좋다는거다. 나 사람들 만나고 노는거 엄청 좋아하는데. 앞에서 바보쇼하고 개그치는 것도 너무 좋아하는데 이렇게 히키코모리처럼 혼자 있는 것도 너무 좋아하는 것 같다. 뭐 이렇지... 내가 필요한 100가지에서 가장 중요한 하나가 충족이 되면 나머지 99개는 없어져도 상관없다. 그런 것 같다. 춥다... 나가서 참치 사와가지구 김치찌개 끓여먹어야짓. |